호주 울룰루 투어
(가기 전에 꼭 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후기를 알려주는
모멘트st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꿀팁을 많이 알면
여행을 순조롭게 마무리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꼭 봐야한다
대비해서 안 좋은 건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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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자
2월 26일 ~ 3월 1일 (3박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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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울룰루(Ayers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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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 소개
호주 땅 한 가운데에 바위가 우뚝 서 있다. 바위라고 하기에는 엄청 웅장하고 크다. 지구의 배꼽이라고 불릴 정도로 규모는 상상이상이다. . 높이 348m, 둘레 9.4km 이다. 그런데 이 덩치도 본체의 일부분이라는 거. 지상에 노출된 크기의 세 배인 큰 덩어리는 아직 땅에 묻혀있다. 여행자 몇몇 분들은 아직도 울룰루는 지각운동을 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5억 여년 전 땅 밑에 있던 울룰루는 솟아 올랐다. 그 때부터 울룰루는 침식 작용과 바람을 타고 거세게 달려오는 모래에 연마 되었다. 파이고 무른 부분은 떨어져 나가면서 지금의 모습이 완성된 것이다. 원주민들은 울룰루를 경배 했고, 이곳에서 제사도 지내고, 죽은 이의 넋을 하늘로 보냈다. 해가 뜨고 지면 온몸의 색을 변화무쌍하게 드러내는 울룰루는 많은 이들의 관광명소이고. 울룰루는 1년에 100만명이 찾는 유명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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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 여행 꿀팁
1. 파리망은 꼭 챙겨라
파리로 울룰루에서 큰 경험을 했다. 한국에서는 모기로 고생한다는 사람은 봤어도 파리로 고생한다는 건 좀 의아해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울룰루의 파리는 3일 내내 괴롭혔다. 입으로 들어가고 눈으로 들어가고 절정은 코와 귀로 들어간다는 거. 5~6마리가 얼굴에 붙어서 어지럽게 얼굴 모든 곳은 쑤시고 다닌다. 이런 걸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파리망은 사는 걸 추천한다.
2. 큰 물통은 필수!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더위를 경험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울룰루다. 낮에는 10분이상을 걸어가는 건 미친 짓이고, 40도 사우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행히 습하지는 않다. 가이드는 우리들에게 꾸준히 물을 먹으라고 지시 곧 명령을 한다. 왜냐하면 찌든 더위에 물까지 못 먹으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거워도 2L짜리 물통을 들고 다니라고 한다. 진짜 무거워도 걸어 다니면서 꾸준히 먹다 보면 물도 순삭이다. 굳이 큰 물통을 사고 싶지 않다면 호주에서 2L짜리 우유를 먹고 그걸 물통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짐도 안되고 다 쓰고 버리면 되니깐.
3. 썬크림도 좋지만, 썬스틱 추천 .
호주는 자외선이 강한 나라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금방 피부가 타거나 익게 된다. 호주는 자외선 강도가 우리나라와 6배 강한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그만큼 자외선이 무서운 나라이기 때문에 꼭 필탬이다. 썬크림을 바르려면 손을 사용하지만, 찝찝하다. (경험상) 울룰루는 모래도 엄청 많고, 손을 씻을 수 있는 여건이 없다. 따라서 손쉽게 바를 수 있는, 손을 사용해서 바르지 않고, 찝찝함도 없는 썬스틱 추천한다. 2시간마다 수시로 발라줘야 되기 때문에 확실히 편리하다.
4. 운동화는 버릴 운동화를 신고 와라
울룰루에는 모래가 굉장히 많다. 붉은 모래로 신발이 뒤덮혀질거다. 약간 하얀 신발을 신고 갔었는데 붉은 신발로 돌아왔다. 빨아도 붉은 기는 없어지지 않았다. 결국 그 신발은 죽음을 맞이 했다. 신발은 등산을 많이 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가볍고! 버릴 운동화를 신고 오시길 바란다.
- 나만의 후기
울룰루 여행을 남자친구와 함께 갔었다. 남자친구는 3박 4일 울룰루 투어는 돈 주고 안 온다고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현재 지금까지도 울룰루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추억에 젖어 살고 있다. 별천지가 보이는 침낭 속에서 잠을 잤던 그날을, 힘들게 올랐던 카타츄라 정상에서 외쳤던 야호를 외쳤던 그날을, 덥고 힘든 상황에서 웃을 수 있었던 그날을, 다양한 국적 사람들이랑 함께 웃으면서 각자의 진솔한 얘기를 나눴던 그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순수했던 그 울룰루 투어는 아직도 우리 마음 한 켠에서 희망을 주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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